태사자 김형준이 점을 뺀 이유를 밝혔다.

29일 첫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는 태사자(김형준, 이동윤, 박준석, 김영민)가 소환됐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과거 태사자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수려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김형준 입가에 점이 없어진 사실을 알았다.

김형준은 "그때는 마스크를 잘 안 썼다. PC방을 가면 다들 모자만 써도 몰라봤는데 저는 알아봤다"며 "연기 준비하면서 카메라 테스트 받는데 인상이 강하다고 해서 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형준은 즉석에서 점을 찍어 과거를 회상했다.

태사자는 활동을 그만 둔 이유로 "회사도 많이 안 좋았다. 각자 하고싶은 것도 달라서 짧게 끝났다"며 "18년만에 하는 무대라서 기억도 못하고 익숙해지는데 오래 걸려서 연습 기간이 길었다. 저희를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노래를 하고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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