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가 '슈가맨3' 첫 포문을 열었다.

2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배우 박성웅이 제보자로 등장, "제가 20대 중반에 좋아했던 곡이다. 소녀팬들만 있을 거 같은데 사나이 가는 길 이라고 언급해서 가슴을 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슈가맨 멤버 중에 제 절친 여동생이다. 결혼식장에도 갔다"고 덧붙여 그룹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유재석은 "1997년 곡으로 하우스풍의 댄스곡이다. 히트송이 많다. 이름과 노래 제목까지 정확하게 맞혀주셔야 한다"고 했다.

'사나이 가는길'이라는 힌트로 젝스키스를 언급하며 혼란스러운 가운데 펜타곤은 '어흥' 사자 울음소리와 '집'을 표현하며 힌트를 제시했다. 이후 태사자는 "태사자 인더 하우스"라는 오프닝 가사와 함께 등장해 변함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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