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측이 故 차인하 출연분을 예정대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4일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측이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차인하 출연 분량을 “편집없이 예정대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판타지오

이날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MBC와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 및 출연진은 갑작스런 故 차인하 님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며 “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인은 촬영 기간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하였습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현장을 빛내준 고인의 노력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이미 촬영이 진행된 고인의 분량에 대해서는 “제작진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별도의 편집 없이 예정대로 드라마를 방송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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