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각종 행사와 축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숙박 앱 고코투어가 올해 전국 크리스마스 축제 일정과 주요행사를 소개했다.

사진=이비즈네트웍스 제공

인천 중구는 ‘2019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개최하고 대형 트리 및 경관조명 전시를 통해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25일 오후 6시부터 눈꽃마을 야외무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진행되며 31일 오후 5시부터는 송년 버스킹을 진행한다.

11회를 맞이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빛의 향연이 광복동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고 문화축제라는 이름처럼 매일 밤 아름다운 노래와 화려한 공연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광복로 거리에 장식돼 있는 높이 18M 메인 트리, 광복로 입구의 메인 게이트, 거리 상공에 장식된 아름다운 행잉 구조물과 다양한 포토존 등으로 걷는 것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대구의 성탄절도 화려하다. 달성군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네이처파크 미라클크리스마스’는 숲속을 걷다 여러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 체험을 제공한다. 네이처파크를 찾아온 산타가 동물들에게 준 선물을 함께 뜯어보는 ‘크리스마스 선물 언박싱’과 크리스마스 트리에 생겨난 기적 같은 선물 ‘먹이가 열리는 트리’ 등 동물 교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을 통해 어린이에게 교육적 체험을 제공한다.

경남 거창군 거창읍에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소중한 행복과 나눔이 있는 아름다운 축제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문화예술 공연, 가족사진 콘테스트, 차 나눔행사가 진행되며 거창 크리스마스 갓 탤런트 선발대회, 거창 트리 문화축제 버스킹 경연대회 등 재밌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경기권의 축제도 화려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캐릭터 로티와 산타클로스가 함께 어드벤처 1층에 설치된 ‘로티의 미라클 오두막’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산타와 루돌프가 사는 마을을 새롭게 조성하고 야간에는 골드를 콘셉트로 환상적인 금빛 향연을 펼치는 등 낮부터 밤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산타와 함께 빛의 길을 걷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서울 천계 광장에서 펼쳐진다. 꿈·환희·산타·축복·희망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된 축제는 청계광장부터 장통교 구간까지 이어진다. 여기에 대형 트리와 산타 마을, 눈꽃의 개화, 소망등 띄우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포토존 설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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