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가 벤의 '열애중'을 열창했다.

11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국민아빠보다 아담한 '구민' 아빠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정태, 육중완, 심지호, 일라이가 출연했다. 김정태는 오디션장에 들어온 가수지망생 즉흥연기에 도전했다. 

김정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벤의 '열애중'을 선곡 후 "집사람과 열애할 때를 생각하면서 불러보겠다"고 노래를 시작했다. 감정을 듬뿍 담은 목소리로 열창하며 출연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노래가 끝나고 가수인 육중완은 "형님 연령대에 16비트 노래 박자타기 쉽지 않다"라며 칭찬아닌 칭찬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태도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