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가 4개국어로 연기하며 언어 능력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1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국민아빠보다 아담한 '구민' 아빠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정태, 육중완, 심지호, 일라이가 출연했다. 일라이는 최근 연극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위해 영어로 진행되는 연극에 도전한 일라이는 "첫 도전이다. 원래 연기하러 한국에 들어왔다. 소속사는 한국말 잘 못하니 해외로 가자고 해서 미국 진출 준비중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연기를 보여달라는 부탁에는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의 대사 "내일만 사는 놈은 오늘만사는 놈한테 죽는다"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총 4개국어로 연기하는 언어 능력자의 면모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