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휴가 기간은 물론 주말에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 전에 스타일부터 챙기는 것이 급선무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선선한 날씨에 연출하면 좋을 내추럴한 느낌의 쿨한 여름 트래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사진= 까르뜨블랑슈 제공

활기찬 낮 시간에는 피케 티셔츠로 산뜻함을 강조해보자. 버건디 컬러에 화려한 그라데이션 패턴이 더해진 까르뜨블랑슈의 피케 티셔츠는 유니크하면서 멋스러운 무드를 더해준다. 과감한 컬러감으로 상의에 포인트를 연출한 만큼 하의는 미니멀한 디자인이나 여름에 어울리는 흰색 등 모노톤으로 전체적인 컬러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복숭아뼈가 살짝 드러나는 길이감의 슬랙스나 치노팬츠에 가죽샌들,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캐주얼하고 시원해 보인다.

여행지에서 선선한 밤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캐주얼한 디자인의 재킷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2개의 큰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한 까르뜨블랑슈의 린넨 재킷은 여름철 가장 각광받는 소재인 린넨으로 인해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타이트하기보다 여유로운 핏을 선택하면 더욱 좋다. 이때 심플한 디자인의 하프팬츠와 백팩, 백팩보다 작은 사이즈의 슬링백을 함께 매치한다면 감각적인 트래블룩을 완성할 수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트래블 스타일링으로는 컬러 포인트 또는 내추럴한 분위기의 아이템을 선택해 연출하는 것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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