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다. 휴가철은 휴양지에서의 패션과 헤어 스타일, 메이크업과 다이어트 등 완벽한 바캉스를 위한 행복한 고민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바캉스 뷰티’라고 하면 ‘자외선 차단’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또 하나 중요한 것이 피부 컨디션 회복을 위한 애프터케어다. 그러나 바로 일상에 복귀해야 하는 현대인들이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전문적인 케어를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열심히 놀아 지친 피부에 휴식을 선사해 바캉스 후유증을 극복하도록 도와줄 현명한 관리가 필요하다.

 

 

휴양지의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큰 손상을 입기 쉽다. 따라서 애프터 바캉스 케어는 ‘진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스킨팩은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도톰한 화장솜에 ‘센시비오 토너’처럼 즉각적인 진정 및 보습 효과에 탁월한 토너 제품을 충분히 적셔 차갑게 보관한 뒤 피부에 올려두면 열감을 효과적으로 식힐 수 있다.

이후 진정 효과가 있는 크림을 발라주면 바캉스 이후 느껴지는 피부 불편함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 바이오더마의 ‘센시비오 포르테’는 ‘119크림’이라는 애칭답게 빠른 진정 효과로 출시 직후부터 입소문을 탄 제품이다. 진정에 효과적인 알란토인과 앤옥솔론 성분을 고농축으로 함유했으며 똘레리딘 특허 성분이 적용돼 피부 자체 저항력을 강화시키고 민감도를 낮춰 건강하고 편안한 피부로 가꿔준다.

피부 자극이 어느 정도 진정된 상태라면 마스크팩을 통해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 만일 피부에 잔열감이 지속되거나 스페셜한 관리를 원한다면 시원하게 보관한 마스크팩과 함께 피부 온도를 내려주는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해보길 추천한다. 바나브의 ‘핫앤쿨스킨핏’은 온열과 냉각 모드를 통해 피부 최적 온도인 31℃를 유지해주는 신개념 뷰티 디바이스다. 2가지 온도로(13℃/5℃)로 설정 가능한 기기를 통해 마사지하면 쿨링감은 물론 늘어진 모공을 탄력 있게 개선하는 타이트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두피와 모발은 가장 많은 자외선에 노출되고 있음에도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강한 자외선과 높은 온도는 모발의 주성분인 단백질을 변형시켜 건조하게 만들고, 열노화를 유발해 두피 탄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바캉스 이후 수분함량이 높은 모발, 두피 케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루시도엘의 ‘아르간 헤어트리트먼트 크림’은 보습력이 뛰어난 아르간 오일을 함유해 손상 모발을 집중적으로 케어하며,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는 비타민 성분이 모근과 두피 강화에 도움을 준다.

 

 

LG생활건강 엘라스틴의 극손상 모발 솔루션 ‘아미노 펩타이드 케어’ 라인은 손상으로 인해 모발 속 단백질이 빠져나가 끊어지고 갈라지고 푸석해진 증상에 주목한 제품이다. 모발에 좀처럼 흡수되지 않는 입자 큰 단백질 대신, 미세 단백질인 아미노산과 펩타이드로 모발 속 빈 공간을 채우고, 특허기술로 영양분이 유실되지 않도록 고정해준다.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7일 만에 모발 끊어짐이 61% 개선되고 모발 탄력(43%)과 강도(3.7배)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샴푸는 석유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파라벤을 첨가하지 않은데다 약산성 저자극 포뮬러 형태로 구성돼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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