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연인들을 위한 커플 아이템으로 다양한 매력과 활용도를 지닌 손목시계가 각광받고 있다. 시원한 느낌의 메탈워치부터 청량한 분위기의 블루 컬러 가죽시계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어줄 남녀 커플시계를 모았다.

 

♥ 로맨틱한 문페이즈 메탈워치

스위스 워치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에서는 달의 이미지를 담아 로맨틱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문페이즈(Moonphase)’ 워치를 추천한다. 남성시계인 ‘클래식 비즈니스 타이머 코리아 에디션’은 다이얼 가장자리에 1년 52주를 표시하는 비즈니스 타임이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며 3시 방향에 날짜, 6시 방향에 문페이즈, 9시 방향에 요일 다이얼을 배치하여 한 눈에 스케줄을 체크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여성시계 ‘레이디 슬림라인 문페이즈’는 시간 표시 눈금에 다이아몬드 장식, 다이얼에 자개 소재를 사용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준다. 두 제품 모두 6시 방향에 탑재된 문페이즈를 통해 한 달 주기로 달의 기울기를 확인할 수 있어 특별하다.

 

♥ 품격 있는 블루 다이얼 메탈워치

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티쏘에서는 블루 컬러의 다이얼로 시원한 느낌과 품격 있는 무드를 선사하는 ‘슈망 데 뚜렐’을 추천한다. 클래식과 모던이 공존하는 다이얼에는 로마 숫자 인덱스와 원형으로 장식된 ‘클루 드 파리’ 패턴의 디테일을 더했고, 6시 방향에는 날짜 창을 배치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특히 다이얼에는 햇살이 중심부에서 퍼져나가는 듯한 형태로 조명에 따라 다채롭게 작동하는 선레이 기법을 장착하여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편안한 착용감의 블루 가죽 스트랩 2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남성용 42mm, 여성용 32mm의 다이얼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 시크한 사각 프레임 가죽워치

일반적인 원형 프레임 대신 세련된 사각 프레임으로 색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클래식 까레 남녀워치는 직선으로 뻗은 시원한 디자인의 다이얼이 시크한 느낌을 선사한다.

남성 제품은 12시 방향에 브랜드만의 상징적인 하트비트를 위치시켰으며, 심장과 같이 움직이는 밸런스 휠을 노출해 정통성을 가진 기계식 시계임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다이얼에는 큼지막한 로마 숫자 인덱스를 감각적으로 배치하여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가독성 또한 만족시키고 있다. 여성 제품의 경우 은은한 광택의 블루 가죽 스트랩이 산뜻한 효과를 주며, 액세서리처럼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하기 제격이다. 여성 손목에 적합한 작은 사이즈의 사각 케이스는 모서리를 둥글게 세공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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