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계절 가을, 폴킴이 감성 발라드 '너를 만나'로 음원차트 정상에 우뚝섰다. 

이런 가운데 찬 바람에 쓸쓸한 감성 가득한 11월, 감성을 배가 시켜줄 발라더 먼데이키즈, 케이윌, 박시환이 돌아온다.

 

제일 먼저 먼데이키즈는 31일 오후 6시 신곡 '너라는 세상'으로 돌아온다. 

지난 26일 새 디지털 싱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그리움을 극적으로 표현해내는 감동적인 현악기 선율에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먼데이키즈의 감성 보이스가 어우러져 벌써부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데이키즈의 신곡 '너라는 세상'은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활동이 끝는 지금까지도 음원차트에 랭크돼 롱런하고 있는 '가을 안부’의 모든 스태프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너라는 세상’으로 그때의 감성을 재현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Bye Bye Bye’를 시작으로 ‘이런 남자’, ‘녹슨 가슴’, ‘발자국’, ‘그대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먼데이키즈가 또 어떤 명곡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케이윌은 1년 여만에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그땐 그댄'으로 11월 6일 오후 6시 컴백한다.

최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케이윌의 정규 4집 파트 2 '想像;Mood Indigo'에는 타이틀곡 '그땐 그댄'을 비롯해 'Melody'(멜로디), '착해지지 마요(Feat. 화사 of 마마무)', '어머님께 전화해(Feat. 매드클라운)', 'Delete'(딜리트), 너란 별, 'wake'(웨이크)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그땐 그댄'은 히트 작곡가 김도훈과 스타 작곡가 김이나가 케이윌과 함께 뭉쳐 작업한 곡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와 작사가, 가수의 호흡으로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또한 걸그룹 마마무 화사와 래퍼 매드클라운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니가 필요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명품 발라더'의 입지를 굳혀온 케이윌이 또 한번 음원차트를 점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수 박시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신곡 녹음 현장을 공개하며 11월 7일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6년 11월 발표한 '너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이후 리메이크 앨범과 OST 참여곡을 제외하면 약 2년만에 자신의 이름을 건 신곡을 발표하는 셈이다.

소속사 토탈셋 측은 "11월 7일 발표하는 신곡은 애절한 발라드로 박시환의 보이스 컬러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박시환은 2013년 '슈퍼스타K5'에 출연해 '볼트가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준우승자로 이름을 알리며 2014년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2016년에는 김광석이 동물원 시절 불렀던 주옥같은 명곡을 리메이크한 앨범을 발표하며 차세대 발라더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약 2년만에 돌아온 박시환이 어떤 감성을 전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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