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이나 초콜릿을 얻는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가 바로 할로윈이다. 그러나 이제 할로윈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기다리는 축제의 날이 됐다. 10월31일 할로윈을 즐겁게 보내고 싶은 20대를 위한 ‘핫’한 할로윈 축제 5곳을 모아봤다.

 

1. 서울랜드 할로윈 페스티발 2018(9월15일~11월4일)

사진=서울랜드 제공

서울랜드가 할로윈축제 ‘몬스터 벌룬시티’를 개최했다. 4미터에서 18미터되는 귀여운 대형 캐릭터들이 광장에 돌아다니는 이벤트와 몬스터 푸드트럭과 할로윈 의상대여, 분장실, 몬스터 마스크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해 무서운 호러체험을 피하고 싶은 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같이 참여하기에 적합하다.

2. 롯데월드 호러 할로윈: THE VIRUS 2018(9월1일~11월4일)

사진=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가 지난해에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온 ‘호러 할로윈’ 이벤트를 다시 한번 개최한다. 낮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큐티 할로윈이, 저녁 6시 이후엔 오싹오싹한 호러 할로윈이 본격적으로 펼쳐져 제대로 된 호러를 경험해보고 싶은 20대들에게 추천한다.

3. 렛츠런파크 일루미아 할로윈축제: Hellumia 2018(10월30일~11월4일)

사진=렛츠런파크 제공

‘렛츠런파크 일루미아 할로윈축제’은 부산 경남의 대표적인 할로윈 축제이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20대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하기에 좋다. 어린이를 위한 미션 스탬프투어와 성인을 위한 좀비 데크뿐만 아니라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유령들과 술래잡기, 무궁화 피었습니다, 잡기놀이, 댄스뮤지컬, 참여 마술쇼, 코스튬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4.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2018(8월31일~11월11일)

사진=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대규모 공포 도시 블러드시티 시즌2’와 함께 할로윈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에버랜드가 준비한 공포 체험촌 ‘블러드시티’는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 약 3만여 평에 해당하는 거대한 부지에 마련됐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10년 동안 폐쇄된 도시’라는 스토리를 통해 참가자들이 호러 할로윈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5. 이월드 호러프리즌 2018(10월13~31일)

사진=이월드 제공

지난여름 ‘좀비헌팅’ 축제로 호러 마니아들을 즐겁게 했던 이월드가 이번엔 할로윈을 테마로 후속시리즈 ‘호러 프리즌’을 개최했다. 낮에는 테마파크에서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함께 9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저녁에는 좀비들의 감옥소 ‘호러 프리즌’으로 변신해 좀비들을 피해 ‘호러 프리즌’을 탈출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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