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대표팀 은퇴 경기를 치렀다.
15일(현지시각) 웨인 루니는 잉글랜드 대표팀 은퇴 경기를 치렀다.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미국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13분 제시 린가드와 교체되며 피치 위로 나섰다. 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웨인 루니의 마지막 대표팀 경기를 응원했다.
웨인 루니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120경기를 치렀다. 총 53골을 넣어 잉글랜드 대표팀 최고 득점 기록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가 직접 대표팀 최고의 순간을 꼽았다.
# 2003년 A매치 데뷔전
2003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에서 뛰던 웨인 루니는 그해 2월 당시 최연소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루니는 그때 17세였다. 2월 12일 영국 런던 볼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 출전하며 잉글랜드 삼사자 군단의 일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 유로2004 크로아티아전
루니가 2004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기 전 유로2004에 뛰었다. B조 크로아티아전에서 루니는 2골을 집어넣으며 팀에 4-2 승리를 안겼다. 루니는 “정말 특별한 기분을 느꼈다”라며 당시 경기를 추억했다.
# 잉글랜드 대표팀 A매치 100경기 출전
2014년 11월 잉글랜드 대표팀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슬로베니아와 유로2016 슬로베니아와 예선 경기를 치렀다. 루니의 A매치 100경기 출전과 동시에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뛴 선수)에 가입하는 날이었다. 루니는 “내 아이들과 함께 A매치 100경기를 맞이한 것은 정말 자랑스러웠다”라고 말했다.
# 잉글랜드 대표팀 A매치 최다골 기록
2015년 9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2016 스위스와 예선 경기에서 루니가 잉글랜드 대표팀 역사상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전설 바비 찰튼이 세운 49골이었다. 이날의 골은 A매치 50번째 골이면서 루니 개인 통산 300번째 골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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