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영화관에 애니메이션 대전이 펼쳐진다.

연말을 맞이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3편이 영화관을 찾는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이하 ’짱구는 못말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그린치‘가 그 주인공이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애니메이션은 누가 될지 미리 알아본다.

사진='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포스터

# 세대불문 공감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짱구는 못말려‘는 현재 20대는 물론 3, 40대 관객들도 추억에 젖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떡잎마을 방범대 친구들이 전설의 쿵후 ’말랑말랑권‘을 터득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블랙판다 라면‘ 일당들의 음모를 막는다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귀여운 짱구가 이번에는 대역 없이 쿵후 액션을 선보여 장난기 가득한 모습에서 액션 스타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개성 만점 캐릭터들과 탄탄한 스토리텔링, 진한 우정의 감동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12월 개봉 예정.

사진='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포스터

# 마블 코믹스 대표 캐릭터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평범한 스파이더맨이 아니다. 10대 스파이더맨부터 우리가 알던 ’피터 파커‘와 스파이더 우먼 등 다양한 스파이더맨이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수놓는다. 코믹스,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는 늘 사랑을 받아왔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파이더 능력과 주인공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의 가족 이야기까지 볼거리가 차고 넘친다. 여기에 포스트 말론의 OST까지 더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애니메이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12일 개봉 예정.

사진='그린치' 포스터

# 크리스마스에 돌아온 코믹 악당 ’그린치‘

크리스마스가 되면 생각나는 악당이 있다. 바로 그린치다. 그린치는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한 마을 사람들의 행복한 마음을 빼앗아가는 악당이지만 이면에 따뜻한 감성을 지녔다. ’그린치‘에서 주인공 그린치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이번 애니메이션의 핵심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악랄하고 교활한 그린치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창조했다. ’호빗‘ 시리즈에서는 용 스마우그, ’마다가스카의 펭귄‘에서는 특수요원 늑대의 목소리를 맡아 자신만의 캐릭터로 만들었다. ’그린치‘ 역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OST 참여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12월 2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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