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그라나다에 온 이유가 밝혀졌다.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캡처)

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유진우(현빈)가 정세주(찬열)의 전화를 받고 그라나다에서 게임의 성능을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라나다 거리를 걷던 유진우의 앞서 갑자기 기마사병이 등장했다. 유진우는 자신의 앞으로 점점 다가오는 그에 압도됐다.

하지만 기맛병은 갑자기 의식을 잃고 말에서 떨어졌다. 이때 '마법, 나는 이 마법을 보러 여기까지 왔다'는 내레이션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갑자기 탑 꼭대기에 서 있던 용병이 유진우를 겨냥하며 뛰어내렸다. 그는 유진우를 겨냥하다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당신은 나르시스에서 퇴장한다'는 문구가 유진우의 눈을 통해 보였다.

또 유진우의 귀에서 최양주(조현철)은 "뭡니까"라고 하자 "봤어?"라고 대답했다. 그는 "모니터로 보기엔 완벽한데, 실제로 해보니까 어떠냐"며 왜 배경을 그라나다로 만들었나, 렌즈 상태등을 물었다.

이어 "이거 1년이면 출시가능하다. 이거 대체 누가 만들었을까요. 대박이다. 미친놈 아니면 천재다"고 감탄했다.

앞서 정세주가 전화했던 주인공은 유진우였다. 그는 유진우에 "차형석(박훈) 대표 아시죠. 그분이 저한테 100억을 준다고 한다. 근데 나쁜 사람이다. 기사를 봤다. 바르셀로나에 온다고. 제가 메일은 보냈는데 좀 봐달라. 그 사람한테 팔기 싫다. 그라나다에서 만나자"고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

다급한 정세주와 달리 유진우는 이름부터 직업까지 상세한 설명을 요청했지만 이미 전화를 끊긴 상황이었고, 결국 그는 그라나다 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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