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과 테이블웨어에 화사한 컬러가 입혀졌다. 음식의 맛을 음미하기 전에 눈으로 맛을 느끼는 전략이다. 명성자자한 두 브랜드의 신제품은 연말 홈파티로 분주해질 주방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색과 디자인이라 제2의 거실 포인트 가구·식기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진=체리쉬 제공

가구브랜드 체리쉬는 트렌디한 색채를 입은 식탁 ‘세라토3’를 출시했다. 2018 밀라노페어에서 선보인 트렌드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이전 시리즈보다 다채로워진 컬러와 질감이 특징이다.

상판에 최신 디지털 프린팅 기술로 새틴, 우드, 스톤마감 등 다양한 마감법과 질감을 적용했으며 다리는 리버블루, 딥블루, 아이보리, 라이트그레이, 우디로즈, 웜그레이, 다크브라운, 다크그레이 등 총 8가지 컬러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용 인원에 따라 확장해 사용할 수 있어 홈파티, 홈비지니스등 여러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버터플라이, 스윙 방식의 일반 확장형, 양쪽 슬라이딩 방식의 미니 확장형 등 총 3가지 확장 형태가 있다.

세라토 식탁은 자연광물, 점토 등의 천연 소재를 가공한 세라믹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며 경도와 강도가 높아 오염과 흠집에 강하다. 열 또한 1200℃까지 견딜 수 있어 뜨거운 냄비를 상판에 그냥 놓아도 손상이 없다. 또 소스나 와인을 쏟아도 얼룩이 스며들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고 뛰어난 향균 효과로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공간을 만들어 준다.

사진=이딸라 제공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는 빙하를 형상화한 글라스웨어 ‘울티마 툴레’ 컬렉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색상을 입은 신제품 ‘레인’을 출시했다.

액체 상태의 유리를 불어서 만드는 글라스 블로잉 방식으로 제작되는 ‘울티마 툴레’는 1968년 핀란드 출신의 천재 디자이너 타피오 비르깔라가 스칸디나비아 북부 라플란드 지역의 빙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컬렉션이다. 유리 표면에 실제 빙하가 녹고 있는 듯한 형상과 밑면에 얼음이 녹아 물방울이 맺혀있는 모습이 표현된 3개의 둥근 돌기 받침 등 독창적이며 정교한 디자인으로 50년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레인’은 핀란드의 대자연을 연상시키는 매혹적인 푸른빛을 적용했다. 우아하면서도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청명한 색감과 아름다운 디자인은 한 점의 예술품처럼 공간에 새로움을 불어넣는다. 올드패션 글라스 잔과 피처로 구성된 세트와 올드패션 글라스 잔, 볼, 캔들홀더로 만날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이딸라 백화점 매장,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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