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공주들이 새 단장했다.

사진=(왼쪽 위부터)백설공주, 신데렐라, 오로라, 에리얼, 벨

내년 1월 3일 개봉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에 깜짝 출연하는 디즈니 공주들이 화제다.

이번 영화가 2D 게임 세상에서 인터넷 세상으로 떠나는 랄프(존 C. 라일리)와 바넬로피(사라 실버맨)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주먹왕 랄프2’는 2D에서 3D로 변신한 디즈니 공주들을 공개했다.

1937년 첫선을 보인 백설공주부터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의 오로라를 비롯해 199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전성기를 알린 ‘인어공주’ 에리엘, ‘미녀와 야수’ 벨, ‘알라딘’ 자스민, 포카혼타스, 뮬란, ‘공주와 개구리’ 티아나까지 9명의 공주들의 비포 앤 애프터 모습이 눈에 띈다.

사진=(왼쪽 위부터)자스민, 포카혼타스, 뮬란, 티아나

캐릭터가 원래 가지고 있던 개성과 스타일은 유지하고 동시에 섬세하고 디테일한 공정을 거쳐 매력적인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공주들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묘하게 달라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겨울왕국’ ‘주토피아’ ‘모아나’에 참여한 디즈니 애니메이터 한국인 윤나라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다시 한번 금손을 인증했다.

한편 디즈니 공주들과 함께 떠나는 인터넷 세상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내년 1월 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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