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이 김유정을 위해 완전 무장을 한채 고깃집을 찾았다.

2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일간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장선결(윤균상)이 길오솔(김유정)과 함께 하기위해 고군분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선결은 길오솔이 다시 회사에 나온다는 사실에 들떠했다. 길오솔과 함께 퇴근하고 싶었던 그는 팀원들과 회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장선결은 선뜻 고깃집에 들어서지 못했다. 그는 테이블을 치우는 모습을 보며 위생 상태를 문제 삼았다. 이때 황재민(차인하)이 길오솔에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고 결심을 했다.

장선결은 우비에 마스크를 쓰고 선글라스까지 장착한 채 고깃집에 들어섰다. 그는 의아해하는 팀원들에 "싫어하긴, 시장조사다. 고깃집의 기름때와 상태를 조사하러 나왔다. 몰랐구나?"라며 "내가 사겠다. 먹어라"라고 고기와 술을 더 시켰다.

자리가 끝난 후 장선결의 차는 견인됐고, 두 사람은 장선결의 원대로 함께 퇴근할 수 있게 됐다.

사진=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