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가 전세계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사진='블랙 팬서' 포스터

구글이 선정한 ‘2818 올해의 검색어’ 영화부문에서 ‘블랙 팬서’가 1위에 올랐다. ‘올해의 검색어’는 작년과 비교하여 올해 트래픽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검색어를 기반으로 정리됐다.

마블 유니버스 솔로 영화 ‘블랙 팬서’는 올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영화 중 하나였다. ‘블랙 팬서’ 출연 여자 배우들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올해의 엔터테이너’였고 영화는 내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드라마) 후보에 올랐다. 특히 마블 유니버스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작품상에 올라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사진='데드풀2' '베놈' 포스터

2위는 19금 히어로 영화 ‘데드풀2’가 차지했다. ‘데드풀2’는 1월 3일 12세 관람가 버전으로 ‘데드풀 2: 순한맛’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갖 욕설과 ‘드립’이 난무하고 피가 사방에 터지는 액션은 성인만을 위한 슈퍼히어로 영화의 제 맛을 보여줬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전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베놈’이 3위를 기록했다. ‘베놈’은 스파이더맨 빌런으로 이번 영화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스토리를 보여줬다. 4위는 마블 유니버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5위는 국내 극장가를 휩쓴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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