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개봉하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글래스’가 영문제목 알파벳으로 알아본 영화를 봐야하는 특별한 이유 5가지를 공개했다.

사진='글래스' 스틸컷

# G-lass: 스토리를 휘어잡을 미스터 글래스

첫 번째 이유는 천재적 두뇌를 지닌 미스터리 설계자 미스터 글래스(사무엘 L. 잭슨)가 극을 이끈다는 점이다. ‘글래스’는 통제불가한 24개 인격 소유가 케빈(제임스 맥어보이), 강철 신체를 지닌 던(브루스 윌리스) 그리고 미스터 글래스가 정신병동에 모여 세상에 존재를 드러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미스터 글래스는 영화 속 사건을 계획하는 인물로 어떤 일을 꾸밀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 L-unatic(정신이상자): 슈퍼히어로? 과대망상증 환자? 진짜 정체는...

두 번째 이유는 ‘글래스’ 속 캐릭터들의 정체에 관한 궁금증이다. 미스터 글래스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존재들이 있다는 걸 믿고 그들이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행동한다. ‘글래스’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정신과 전문의 엘리 스테이플 박사(사라 폴슨)는 슈퍼히어로라고 믿는 글래스를 과대망상증 환자로 여긴다. 두 사람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볼거리다.

사진='글래스' 스틸컷

# A-bility(능력): 24개 인격 vs 강철 신체 vs 천재적 두뇌

각 캐릭터들이 지닌 특별한 능력만으로도 ‘글래스’를 볼 이유가 충분하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지닌 24개 인격 소유자 케빈부터 맨손으로 쇠를 구부릴 정도로 강철 신체를 가진 던, 어떤 사건이든 꿰뚫어보는 미스터 글래스까지 독보적 능력의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빚어낼 시너지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 S-uspense(긴장감): 예측불허 스토리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는 ‘글래스’의 특징이다. ‘언브레이커블’ ‘23 아이텐티티’에 이어 ‘글래스’로 이어지는 19년에 걸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프로젝트는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부터 캐릭터, 선과 악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새로운 유형의 스릴러 탄생 또한 예고하고 있다.

사진='글래스' 스틸컷

# S-ynergy(상승효과): M. 나이트 샤말란 X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 만남

마지막은 스릴러 거장과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특별한 만남이다. 블룸하우스는 ‘겟아웃’ ‘해피 버스데이’ 등 신선한 소재와 연출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함께 ‘글래스’를 창조해 역대급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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