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튼이 이시언과 함께 한국 광고에 등장한다.

사진=트립닷컴 제공

트립닷컴이 할리우드 명배우 틸다 스윈튼과 ‘나혼자산다’를 통해 대세로 자리잡은 이시언을 모델로 발탁해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TV 광고는 여행 초보 이시언이 ‘여행의 신’ 역할을 맡은 틸다 스윈튼이 전수해준 ‘트립닷컴’으로 여행의 모든 것을 터득하고 고수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담았다. 두 모델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호흡과 뛰어난 영상미가 만나 블록버스터급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사진=트립닷컴 제공

틸다 스윈튼이 한국말로 연기하는 장면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틸다 스윈튼이 한국말로 이시언에게 “여행이 영어로 뭐지?”라고 묻는 장면은 신기하면서도 웃음을 유발한다. 영어로 여행을 뜻하는 명사 트립(Trip)과 트립닷컴 브랜드명을 서로 연결해 신선한 웃음을 자아낸다.

트립닷컴은 앞으로 두 모델을 활용해 모든 여행 서비스를 하나로 해결하는 심리스(Seamless) 여행 앱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트립닷컴의 히로인이 된 틸다 스윈튼은 국내외 영화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연기 끝판왕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배우다.

함께 선정된 이시언은 특유의 밝은 웃음으로 각종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으며 최근 첫 영화 주연을 맡게 되는 등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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