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신은경을 압박했다.

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30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 오써니(장나라)가 태후 강씨(신은경)를 향해 국민통솔권을 돌려달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오써니는 “할마 마마의 유언장을 작성했던 변호사를 미국으로 보내셨더라고요”라며 “스케일 아주 칭찬합니다. 열심히 찾고 있으니까 조만간 다같이 차나 한잔할까요? 유언장을 어떻게 조작했는지 알고 싶어서요”라고 태후 강씨에게 엄중 경고했다.

태후 강씨는 오써니의 말을 듣지도 않고 버르장머리 없다며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오써니는 차분했다. 녹음 파일을 들려주면서 “국민을 위하는 척 품위있는 황실인척 하더니...”라며 “국민들 똥으로 알고 수혈 새치기나 하고. 제가 제대로 까발려 볼까요?”라고 말했다.

오써니에게 주도권이 넘어가자 태후 강씨는 “원하는 게 뭡니까?”라고 물었다. 오써니는 “국민통솔권을 주십시오”라며 태후 강씨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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