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력해진 공포와 유머로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원픽 호러 ‘해피 데스데이2 유’(감독 크리스토퍼 랜던)의 주연 여배우 제시카 로테의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017년 국내 영화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해피 데스데이’ 2편 ‘해피 데스데이2 유’는 절대 끝나지 않는 생일에 또다시 갇혀버린 트리와 더 강력하게 돌아온 베이비의 호러테이닝 무비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신작에서 더욱 강력해진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하는 여주인공 트리 역의 제시카 로테가 직접 전하는 새해 인사로 눈길을 끈다. “한국에서는 설날에 세뱃돈을 받는다며?” “설날이 매일매일 반복되면 겁나 좋을 듯”이라며 설날이라는 대한민국 명절 풍습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제시카 로테는 전 세계 흥행수익 1위(북미 제외)를 기록한 1편의 주인공다운 면모를 뽐낸다.

이어 “세뱃돈 엄청 많이 받아서 ‘해피 데스데이2 유’ 꼭 보러 와주면 좋겠어!”라며 2편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향해 깨알 홍보를 하는 등 이번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알록달록한 색동저고리를 입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욥”이라며 완벽 패치된 한국어 실력으로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준다.

그녀와 함께 큰절을 올리는 미니미 베이비, 복(福) 글자 대신 베이비 얼굴이 삽입된 귀여운 복주머니는 호러테이닝 장르가 지닌 유머러스함을 제대로 보여주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어 트리의 영상통화 콘셉트 영상에서 “설날이 계속 반복돼...친척들 잔소리 더는 못 참겠어!”라는 대사가 스트레스 가득한 그녀의 표정과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낸다.

인간 탄산수 ‘호러퀸’ 제시카 로테의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한 ‘해피 데스데이2 유’는 밸런타인데이인 2월1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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