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이 여진구에게 달려갔다.

4일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에서 하선(여진구)와 유소운(이세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선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발견한 유소운이 하선에게 달려가 안겼다.

이에 하선은 소운을 따스하게 안아주며 “어찌 이리 달려온게요, 넘어지면 어쩌려고”라며 다정한 걱정을 전했다. 소운은 “이 많은 선물을 받고 도저히 걸어올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애정이 담긴 눈으로 하선을 바라봤다.

하선은 “미안하오. 내가 중전에게 해줄수 있는게 이런 것 뿐이라”라고 하자 소운은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신첩 세상에서 제일 귀한 전하의 마음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첫눈을 함께 맞이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첫키스를 했다. 두 사람은 "더는 감출 길이 없습니다" "심장이 터져도 좋을 만큼 중전을 연모하오"라며 서로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