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커피)’ 열풍이 불고있다. SNS에서는 ‘#얼죽아’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만 1만8000개가 넘는다. 이런 영향으로 최근 커피시장에서는 차가운 음료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관련 업계들이 ‘얼죽아’ 트렌드를 활용해 내놓은 아이스 커피 신메뉴를 알아본다.

# 롯데네슬레코리아 - 네스카페 콜드브루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네스카페 콜드브루’는 커피전문점에서 마시던 프리미엄 콜드브루를 인스턴트 커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18도 이하에서 저온 추출한 콜드브루 특유의 맛과 향, 편안한 바디감을 그대로 담아내 지난해 여름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얼죽아’ 트렌드로 겨울 시즌까지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 조지아 고티카 –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윈터 에디션 3종

조지아 고티카는 지난해 말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윈터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 겨울 느낌의 감각적인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과 특별한 선물 같은 느낌을 주는 리본 디테일의 패키지를 적용해 ‘콜드브루=여름 커피’라는 인식을 깨고 겨울시장에 전면 도전했다. 콜드브루가 주로 여름에 마시는 커피지만 깔끔한 맛 때문에 겨울철 실내에서 장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인기있는 것으로 보인다.

# 커피빈코리아 - 티라미수 아이스 블렌디드

커피빈코리아는 지난달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티라미수 아이스 블렌디드’를 선보였다. 아이스 블랜디드는 음료와 얼음을 함께 갈아넣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음료로 ‘티라미수 아이스 블렌디드’는 부드러운 식감과 티라미수가 만나 깔끔한 끝맛을 선사한다. 특히 리얼 에스프레소 샷을 넣은 에스프레소 휩이 추가되어 깊고 진한 티라미수 케이크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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