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실시되면서 건강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다.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바쁜 일상에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가 어렵다. 건강기능식품과 가정간편식(HMR)으로 보다 간편하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 면역력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 ‘건강기능식품 섭취’

건강기능식품은 식사로도 균형잡힌 영양을 챙기기 힘들 때 필요하다. 비타민, 셀레늄, 유산균 등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건강기능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한국허벌라이프의 ‘셀레늄 플러스’는 섭취가 간편한 정제에 비타민 C, E와 셀레늄 등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를 담아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슈퍼 푸드’로 불리는 셀레늄은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보충이 필수적이다.

동원F&B가 출시한 발효유 ‘덴마크 뮤닝’은 국내 유가공 식품 중 최초로 면역건강기능성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특허 유산균과 알로에 겔을 담아 하루 두 병 이상 섭취 시 피부 건강·장 건강·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가 선보인 ‘면역엔 클로렐라’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는 클로렐라를 스틱포 형태로 담아 휴대도 용이하다.

# 한 끼 뚝딱, 가정간편식(HMR)로 면역력↑ 미세먼지↓

건강한 재료를 활용한 가정간편식을 활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면역력을 챙길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아침에스프’ 그린은 브로콜리맛을 특색있게 컬러로 표현해 낸 부드러운 스프다.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 셀레늄 성분이 풍부한 브로콜리를 비롯해 3가지 과일과 6가지 야채, 5가지 곡물을 더해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GS25는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인 알긴산을 다량 함유한 미역을 활용한 ‘유어스소고기미역국’을 내놨다. 파우치 형태지만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풀무원의 ‘생가득 소고기 버섯 비빔밥’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베타글루칸을 함유한 버섯을 아낌없이 넣어 전자레인지 조리로도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 미세먼지 지키는 생활습관 ‘수분 섭취’

미세먼지로부터 건강과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식생활습관이 바탕이 돼야 한다. 생활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 어렵다면, 비교적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트레이너는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일상 속 생활 습관으로 ‘수분 섭취’를 꼽았다.

충분한 수분섭취는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해 미세먼지가 직접적으로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하루 8잔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 밍밍한 맛에 맹 물을 마시기 꺼려진다면 면역력 강화나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며 카페인이 커피보다 적은 차류를 대신 섭취해도 효과적이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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