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과 정문성의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가 펼쳐진다.

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제작 김종학 프로덕션)에는 박문수(권율)가 연잉군(정일우)의 무죄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연잉군은 지난 방송에서 역모 혐의를 벗으며 경종(한승현)과 목숨을 위협받게 됐다. 특히 밀풍군(정문성)의 경종 독살 모략을 연잉군이 알아채며 향후 펼쳐질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박문수가 분노에 일렁이는 눈빛으로 밀풍군의 목에 칼을 겨눈 모습이 담겼다. 금방이라도 밀풍군의 목을 벨 것 같은 일촉즉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끊임없이 경종과 연잉군의 자리를 시셈하고, 또 이들을 위협해온 밀풍군이 이번에도 삼아남을 수 있을까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졌다.

SBS ‘해치’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밀풍군’ 정문성이 ’세제’ 정일우와 ‘경종’ 한승현 형제를 죽음의 궁지로 내몰기 위해 쳐 놓은 덫의 전말이 공개된다”라며 “권율이 ‘절친한 벗’ 정일우를 벼랑 끝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새로운 국면 전환을 맞이할 ‘해치’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 33회, 34회는 오늘(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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