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보배 지성이 올여름 메디컬 드라마로 돌아온다.

1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이 지성이 올 여름 방영되는 SBS 금토드라마 ‘닥터룸’에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나무엑터스

 

지성은 ‘닥터룸’을 통해 최고시청률 32%의 대기록을 세웠던 ‘뉴하트’ 이후 11년만에 의학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게 됐다.

'닥터룸'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 메디컬 드라마. 극 중 그는 천재 의사 차요한 역으로 분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감케 한다.

차요한은 10여 초 안에 환자의 상태 파악이 가능해 '10초'라는 별명을 가진 마취통증의학과의 최연소 교수이자 촉망받는 의사이다. 작품의 타이틀롤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은 물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전개까지 이끌어갈 지성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프레인TPC

또 같은날 소속사 프레인TPC은 이세영의 ‘닥터룸’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세영은 필모 첫 의학 드라마인 ‘닥터룸’을 통해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 역으로 분한다. 시영은 대대로 의사를 배출해낸 집안의 장녀로, 극중 배경인 한세병원 이사장의 딸이다. 또한 전공의 과정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놓친 적 없는 실력과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는 공감 능력을 갖춘 의사다.

한편 두 배우의 열연이 기대를 모으는 ‘닥터룸’은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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