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 무의식적으로 하루 커피 2~3잔은 기본으로 섭취하게 된다. 때문일까, 대용량 커피 매출도 부쩍 늘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00ml 이상 대용량 페트 커피 음료의 2018년 매출은 전년대비 5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용량 커피의 주요 소비 연령대는 20·30이며 이들의 매출 구성비는 전체의 65.9%를 차지했다.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하루 커피 음용량이 점차 늘고 있는 것. 일반 커피 음료 뿐 아니라 GS25의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도 아메리카노 메뉴를 200ml 용량의 작은 컵과 245ml 용량의 큰 컵 2종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큰 컵을 구매하는 고객이 2016년 21.5%에서 2018년 31.4%로 늘었다.

GS25는 대용량 커피 음료가 올해 커피 음료 시장을 새롭게 견인할 핵심 카테고리라는 판단하에 대용량 커피 상품의 분류 기준을 기존 330ml 이상 상품에서 500ml 이상으로 변경했다.

유어스CAFE25블랙500ml에는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고급 원두가 최적의 비율로 블랜딩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부드러운 맛과 균형감 좋은 풍미를 잘 살렸다. 유어스CAFE25헤이즐넛500ml는 GS25에서 매년 하절기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헤이즐넛향 파우치 커피를 그대로 대용량화 한 상품.

두 상품은 500ml 페트 용기에 담겨있어 하루에 2~3회에 걸쳐 즐길 수 있게 했다. 얼음 컵만 별도로 구매하면 언제든 아이스 커피로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