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가 ‘라디오스타’에 고정 출연하게 됐다.

5일 MBC에 따르면 방송인 안영미가 수요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막내 MC로 합류했다. 12년 수요일 밤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아온 장수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여성 MC가 발탁되기는 안영미가 처음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앞서 안영미는 4월 2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스페셜 MC로 참석, 김구라와 앙숙 설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스타’는 지난해 차태현이 불미스러운 사태에 휘말려 자진하차한 뒤 공석이 발생하며 스페셜 MC체제를 유지해왔다. 또 원년 멤버인 윤종신이 음악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이유로 오는 10월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새롭게 합류한 안영미가 ‘라디오스타’의 ‘하이에나 MC’들과 잘 어우러져 프로그램에 정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