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이 오세훈을 디스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U-20 대표팀 선수 황태현, 오세훈, 김현우, 최준, 이광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세훈은 이강인에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넣은 것과 관련해 "이강인이 용돈을 요구하더라. 용돈이 없냐 골 넣게 해줬는데 맛있는거 사달라라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광연, 김현우, 최준은 그런 오세훈의 모습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그가 "인터뷰하는 것 처럼 딱딱하다"고 디스했다.

MC들은 오세훈의 평소 모습이 어떤지 물었다. 이에 이광연은 "한마디로 얌생이다. 우승하면 골키퍼도 최고의 상으로 골든 글로브 상을 받는다. 살짝 말한 적이 있다. 코치님 계신 앞에서 '광연아 너 골든 글로브 받고 싶다고?'라면서 크게 이야기한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