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권이 이영은과 이혼을 결심했다.

4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에서 한준호(김사권)가 주상미(이채영)에게 왕금희(이영은)와의 이혼을 약속했다.

이날 한준호는 왕금희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그를 찾았다. 하지만 주상미가 이를 알고 그들을 찾아가 훼방을 놓았다.

이에 화가 난 주상미는 “나한테 거짓말하고 금희 생일을 챙겨?”라고 한준호에게 말했다.. 한준호는 “금희 생일 때문에 시간 안 된다고 하면 상미씨 가만있지 않을 거 뻔하니까요. 나 아직 금희 남편이에요. 금희가 이혼 못 해준다고 하면 어쩌려고 그래요”라고 주상미를 달랬다.

주상미는 “3개월 뒤에도 이혼 못하면 저 어떡하죠?”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한준호는 “우리 아이 포기 못한다고 그랬죠. 그러니까 상미씨만 조용히 기다리면 3개월 후에 이혼하고 당신한테 가요”라며 왕금희와 이혼 꼭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