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의 과거 사진에는 밝은 표정이 가득했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4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제주도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에 대해 파헤쳤다.

제작진은 사건이 발생한 현장을 찾았다. 마을 주민들은 “경찰이 다 뒤지고 갔다”고 전했다. 다른 주민은 “여자가 사이코인지 뭔지 모르겠다”며 “사건이 일어난 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찾아낸 고유정의 과거 사진. 고유정은 정말 밝은 표정이었고 작고 아담한 체구였다. 살인자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고유정의 학창시절 친구라는 제보자는 “유정이가 3년 내내 저와 같은 반을 했거든요. 친구들 사이에서 재미있는 친구들 있잖아요. 말도 잘하고 웃기고. 되게 웃긴 애였어요”라며 고유정의 범행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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