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의 친구들이 한국 여행 계획을 짜면서 자신들의 의견만 내세웠다.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캐나다 출신 데이빗이 등장해 친구 데린, 샘, 데니, 카일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이들은 한국 여행 계획을 짜는데 큰 자신감을 보였다. 데린이 ‘감사합니다’의 한국말을 묻자 제작진은 친히 답해줬다. 이에 친구들은 유쾌한 리액션을 보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가이드북을 펴자마자 이내 조용해졌다. 그들은 계획을 하면서 서로 의견을 통일하지 못했다. 샘은 스파데이를 하고 싶다며 “얘들아 조용히 해”하고 소리를 질렀다.

아이디어가 넘치는 가운데 데니가 조용히 이 상황을 지켜봤다. 데니는 나지막하게 “나한테 생각이 있어”라고 말했다. 샘이 그순간 만장일치로 의견을 정하자고 해 눈길을 끌었다. 카일은 “만장일치야말로 캐나다인의 방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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