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후반전에도 벤치를 지켰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전 시작에도 불구, 축구팬들이 기대하는 호날두가 벤치를 지켰다.

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국내 축구팬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호날두는 여전히 벤치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체를 위해 몸풀기를 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나 그라운드에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부폰이 몸을 푸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후반 전력에 큰 차이가 없는 유벤투스와 달리 팀 K리그는 대거 선수교체가 이루어져 이목이 집중됐다. 박주영을 비롯해 완델손, 타가트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또 홍철을 대신해 박주호가 왼쪽 풀백에 자리를 잡았다. 오른쪽 풀백도 이용에서 김진야로 바뀌었다.

골키퍼 역시 조현우에서 송범근으로 바뀐 상태로 경기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