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의 발달은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주지만, 무시무시한 성장세로 사람의 생계를 위협하기도 한다. 지난해 바둑마저 알파고가 승전보를 울려 두려움은 높아지고 있으며 약 10년 후에는 AI로봇이 인간이 하는 일의 70%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 후 미래에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직업 8가지가 있다. #1. 회계사 회계사는 인공지능 로봇이 대체할 확률이 높은 업종이었다. 지난해 UN이 공개한 ‘UN 미래보고서 2045’에서 회계 관련 직업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한국 가요계 ‘대세’는 이제 힙합이다. 변방 혹은 마이너리티 음악에서 당당히 주류문화로 급부상했다. 싱글리스트가 힙합 전성시대를 맞아 '과감히 재생 목록에 넣어두고 들어보려 해도 도무지 힙합을 알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레전드 명반 5장을 추렸다. 이것만 다 들으면 어느새 '힙알못' 탈출..! #1. 드렁큰타이거 ‘Year of The Tiger’(1999) 지금까지 한국 힙합을 이끌어온 레전드 드렁큰타이거의 1집은 힙합 입문자라면 필청 명반이다. 현재 국내 힙합신에서 굵직한 래퍼가 된 많
김탄휴(29, 서울) #1. 자전거 인생의 절반을 자전거 선수(MTB)로 보냈다. 서른 번이 넘게 대회에 출전, 늘 입상했다. 경영학부에 진학하기 위해 자전거 선수로서 꿈은 접었지만, 여전히 자전거 문화 자체를 사랑한다. 부산시 여성자전거회의 강사로, 자전거 부품 제조 기업의 인턴으로 일한 것도 이런 애정 때문. 2년 전 호기롭게 자전거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다 대차게 말아먹었(?)다. 소장 물건 중 가장 값진 것이 뭐냐는 물음에 대한 답은 29년째 ‘내 자전거’다. #2. 도전 모든 일이 잘 되고 있
오는 20일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56)가 8년 간 임기를 마치고 퇴임을 앞두고 있다. 그간 든든하게 나라를 이끌었던 지도자에게 연일 이색적인 선물들이 도착하고 있다. 그가 받은 선물의 면면을 살펴보자. 선물1. 시카고컵스 홈구장 리글리필드 평생입장권 오바마는 17일(한국시간) 지난해 월드시리즈(WS) 챔피언인 시카고 컵스 선수단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108년 만의 우승 달성 축하와 동시에 오바마의 퇴임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WS 우승팀이 백악관을 찾아 대통령을 만나는 일은 연례행사지만, 컵스의 방문은 1888년
지난 해,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맨부커상을 수상해 문학계는 크게 들썩였다. 올해도 이를 잇는 문학 거장들의 신작 소식이 연이어 공개되는 중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작가로는 김훈과 황석영이, 해외에서는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와 터키의 오르한 파무크가 준비 중이다. #1. 김훈 ‘공터에서’ 김훈(69) 작가의 신작 ‘공터에서’는 오는 2월 초에 출간 예정이다. 이는 18세기 있었던 천주교 박해 사건들을 다룬 역사소설 ‘흑산’(2011) 이후 6년만이다.이번 작품은 김훈의 아버지이자 김구와 함께 독
가수 비(35, 본명 정지훈)와 김태희(37)가 5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최근 가수 비의 컴백과 더불어 떠오른 결혼설은 사실로 밝혀졌다. 오늘(17일) 오후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편지를 게재해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라고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오는 19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비와 김태희는 지난 연말부터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예식은 양가 어른과 가족 및 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인공지능(AI)은 날이 갈수록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컴퓨터 바둑기사 ‘알파고’가 세계 정상급 기사들을 줄줄이 꺾었고,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는 인공지능 비서인 ‘자비스’를 개발했다. 아이폰에는 시리(siri)라는 개인 비서가 탑재됐고 꾸준히 개발 중이다. 이에 더해, AI 로봇은 미래 10년 안에 국내 근로자 업무의 70%를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조만간 사라질 국내 직업 7가지를 찾았다. 01. 청소부 및 주방보조원 청소부와 주방보조원은 2025년까지 대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오자 싱글족의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자녀를 둔 기혼자에 비해 미혼자 및 1인가구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이 턱 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결혼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혼족’은 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임에도 세금을 더 내야해 부담이 가중된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싱글세 논란’을 정리했다. ▲ 싱글세 논란의 시작본격적인 ‘싱글세 논란’이 시작된 건 2014년 11월 즈음이다. 당시에 정부는 독신 가구에 대해 세금을 더 부과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음에도, 그 해 연말정
국가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솔로 데뷔를 앞두고 오늘(16일) 오후 삼성동 SM타운에서 화려한 쇼케이스를 열였다. 스스로를 "신인 솔로가수"라 소개한 서현은 고혹적인 매력을 어필하는 수록곡 ‘Magic’을 선보이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혼자 하는 사랑’ ‘Don’t Say No’까지 다양한 매력의 3곡을 선공개했다.서현의 첫 솔로앨범 ‘Don’t Say No’는 17일 0시 대중들 앞에 공개된다. ‘사랑’을 테마로 만들어진 이 앨범은 모던 R&B, 어쿠스틱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 한층 성숙해진 뮤지션 서현의
새해를 맞아 모바일 게임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넥슨, 넷마블, 네시삼십삼분,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가 줄줄이 신작을 공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운 게임들은 회사를 대표하는 타이틀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사용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심심함을 날려줄 모바일 게임 신작 4편을 만나보자. 1. 던전앤파이터 : 혼 넥슨은 PC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던전앤파이터’를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한다. 지난 12일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된 '던전앤파이터: 혼'은 이전부터 TV 광고로 대중
제주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이 증가하는 국내 여행 명소다. 지난해만 1157만 명이 방문,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로 탄탄히 자리매김했다. 곳곳이 관광 장소인 제주, 여행시 빠지지 않고 거쳐야 할 필수 코스 6곳을 체크했다. PICK 1. 에코랜드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영국에서 제작된 링컨 기차로 곶자왈 원시림을 탐험하는 곳이다. 30만 평의 넓은 부지에 이어진 기찻길과 곁들여진 아름답고 광활한 호수가 특징이다. 특색 있는 빨간 기차는 총 7대가 운영되며, 동시에 이 곳에 서식하는 신비한 곤충과 동·식물을 만나
국내 힙합신의 굵직한 래퍼들이 연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보 발매를 예고했다. 저스트뮤직의 씨잼과 빌스택스(바스코), 메킷레인 레코즈의 루피, 김심야X디샌더스, 재지팩트가 그 주인공이다. #1. 씨잼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씨잼은 지난 9일 앨범 소식을 알렸다. 우승자인 비와이와 함께 했던 싱글 ‘puzzle’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씨잼 EP는 원래 2016년 5월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소속사인 저스트뮤직 내부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다. 그간 ‘신기루 ’걍 음악이다‘ 등 독보적인
지난 12일 국세청에서는 2016년 소득에 대한 ‘연말 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늘(15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은 각종 소득 및 세액 공제 자료를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반드시 체크해야할 포인트 4가지를 정리했다. Point1. 연말 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 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연말 정산 신고서를 웹으로 작성해 온라인으로 직장에 제출 가능한 서비스다. 예상 세액을 미리 계산해줘 세금을 돌려받는지, 혹은 더 내야하는지 살펴보도록 돕는다. 공제 항목을 미리 선택하면 신고서에 자동으로 내용이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그간 그룹에서 보였던 눈에 띄는 할약 덕분에 이들의 컴백은 팬들에게 더 반가울 것으로 보인다. 수지, 서현, 박경 니엘 등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을 시도하는 아이돌 라인업 4명을 소개한다. #1. 미스에이 수지 JYP 걸그룹 미스에이(Miss A) 수지는 2016년 말부터 솔로 활동에 대한 떡밥을 뿌려 왔다. 그리고 지난 13일에는 본격적으로 공식 SNS를 시작, 오는 17일 공개하는 앨범 ‘예스? 노?(YES? NO?)’의 수록곡 ‘행복한 척’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허태구(25·대학생) 1. 사진 대학 입학 직전, 생애 첫 DSLR을 구매 했다. 이후 날이 좋을 때나 그저 느낌이 올 때마다 카메라를 품에 챙겼다. 그리고 어느덧 내게 '사진 찍기'는 굵직한 일상이 됐다. 취미로 시작한 일인데 주변에서 사진 감성이 좋다는 얘기를 해 줘서 쑥스럽다. ‘내가 사진을 잘 찍는다고?‘ 매번 느끼는 미스터리다.. 요즘은 어머니가 20대에 쓰셨던 필름카메라에 빠졌다. DSLR은 뒷전이 됐고 필름의 감성을 한껏 느끼며 사는 중이다. 2. 여행 어렸을 때 부모님과 여행
EP앨범 ‘Reflective’를 발표한 뮤지션 강현민이 13일 오후 강남 신사동의 한 펍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앨범 타이틀곡이 연신 플레이되며 공간을 밝게 채우고 있었다. 밝은 표정의 강현민과 함께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프로듀서·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강현민은 명품그룹 일기예보, 러브홀릭, 브릭을 결성해 ‘인형의 꿈’ ‘화분’등의 히트곡을 내놓은 주인공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멜로디컬하면서 일상적인 노랫말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아온 그는 첫 솔로앨범 ‘쉬(She)’ 이후 16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솔로 앨범에 미발표된
오늘(13일) ‘제 31회 골든디스크 음원어워즈’가 오후 5시 일산 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대를 모았던 음원대상의 주인공은 트와이스였다. 이 밖에 9팀의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본상에서는 걸그룹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다채로운 장르 아티스트의 수상이 눈에 띄었다. ▲ 트와이스 대상 수상 및 2관왕 JYP 걸그룹 트와이스는 이날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치어 업(CHEER UP)’과 ‘티티(TT)’열풍의 결실이라 볼 수 있다. ‘골든디스크’ 대상을 거머쥐면서 지난 해 말 진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이 지난 6일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방송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은 멤버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아쉬움은 물론, 이들의 향방이 주목된다. 광희, 시완, 형식, 동준 네 멤버의 이후 행보를 짚었다. #1. 황광희 MBC 예능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 이후 정식 멤버로 합류한 광희는 군 복무를 앞두고 있다. 앞서 2월 입대를 공식적으로 발표, ‘무한도전’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최근 ‘힙합X역사’ 특집에서 개코와 함께 ‘당신의 밤’ 무대를 꾸민 것은 물
영하로 뚝 떨어지는 추운 날씨 탓에 바깥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큰 맘 먹고 나서더라도 이내 안락한 실내를 찾아 쏙 들어가버리기 일쑤다. 그런 이들을 위해 겨울에도 따스한 기분으로 산책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서울과 근교 온실 식물원 5곳을 소개한다. #1. 서울대공원 식물원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내부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이 곳은 1985년에 개원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이 따뜻한 내부에서 전시 중이다. 열대관엽 식물관과 수생 식물관에는 야자수 및 과수류의 각종 관엽 및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어 이국적인 풍광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 코미카(Comica)는 12일 명작 출판 만화를 모바일 시대에 맞춘 웹툰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불후의 만화' 프로젝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KBS 음악예능 ‘불후의 명곡’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80~90년대를 풍미한 명작 만화들을 요즘 감성에 맞춰 부활시킨다. 30대 이상 독자들에게는 출판 만화의 향수를, 10~20대 독자들에게는 전설적인 만화 작품을 만나볼 기회다. 프로젝트의 요점 4가지를 짚었다. ▲코미카(Comica)? '코미카'는 지난 해 5월에 론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