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천이 딸바보 노유민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딸 바보 노유민에 대한 아내 이명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노유민, 이명천 부부의 사랑스러운 첫째 딸 노아. 이명천이 아직 잠에서 덜 깬 채 품에 안자 노아는 뒤늦게 카메라를 발견하고 수줍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이명천은 “웃어? 재밌어?”라고 다정하게 말을 걸었다.

같은 시간 노유민은 주방에서 국을 끓이고 있었다. 가정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노유민은 “아내가 항상 말하는 게 요즘 아빠들이 더 잘한다고 그래서 약간 기가 죽었어요 솔직히”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는 이명천은 “아냐 자기 되게 잘하는 편이지”라고 응원했다.

조산으로 6개월만에 태어난 딸 노아는 노유민에게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었다. 노아와 함께하는 모든 첫 순간에 감동하는 노유민을 향해 이명천은 “그렇게 감격스러워?”라고 물었다.

이명천은 “소풍 보내면서 우는 아빠는 자기밖에 없을 거야”라며 “너무 감격했때요 애가 커서 초등학교에 갔는데 소풍까지 가, 거기에 너무 감격했대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