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가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시크릿부티크’의 주인공 김선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선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한 화려한 스타일링 변신에 대해 “제니장 캐릭터가 칼 같고, 굉장히 냉정하고 각이 져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귀를 덮는 헤어스타일에 대해 “사실 크게 이야기 안하면 잘 안 들린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부티크 대표이다 보니까 색감도 화려할 수 밖에 없고 세트 자체가 굉장히 화려하다”라고 설명했다. 김선아는 ‘시크릿부티크’ 2회차 동안 무려 11벌의 의상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만큼 많은 공을 들여 캐릭터를 완성한 것.

레이디스 누아르를 표방한 ‘시크릿부티크’에서 ‘센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김선아는 리포터가 “인생에서 정말 독하게 한 일이 뭐냐”라고 묻자 “다이어트는 독하게 한다”라고 밝혔다.

김선아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데 친구를 만나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말을 하게 되고 말하면 배가 고파지고, 목 마르니까 마시고 한도 끝도 없어진다”라며 “그런 거에 대한 차단을 굉장히 많이 하면서 온 거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