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의 장인 이성강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과 이동하 PD가 제작한 국산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가 10월 3일 개최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프린세스 아야' 스틸컷

아름답고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 ‘마리 이야기’ ‘천년여우 여우비’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을 만든 이성강 감독의 신작 ‘프린세스 아야’는 고대 아시아를 배경으로 자신도 모르게 동물로 변해버리는 저주를 갖고 태어난 연리지 공주 아야(백아연)와 비운의 바타르 왕자 바리(박진영)의 대서사시를 그린다.

‘프린세스 아야’는 기획부터 스크린X 포맷으로 제작된 스크린X 오리지널 콘텐츠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 멜로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특히 독창적 비주얼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이번 ‘프린세스 아야’에서 아야공주 역은 가수 백아연이 바리왕자 역은 갓세븐(GOT7) 박진영이 맡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둔 ‘프린세스 아야’는 영화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목소리 연기한 백아연과 박진영이 이성강 감독과 함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프린세스 아야’는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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