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가 언박싱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신조어에 강하다는 박영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영규는 젊은 세대와 소통을 위해 신조어를 평소 공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묻자 박영규는 “요즘에는 신조어가 나오면 빨리 찾아볼 수 있지 않냐”라며 “언박싱이라던지”라고 말했다.

전현무와 유재석은 박영규가 ‘언박싱’을 언급하자 깜짝 놀라며 “오, 언박싱”이라고 감탄했다. 반면 오민석은 옆에 앉은 윤박에게 언박싱 뜻을 묻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현무가 “오민석씨는 몰라서 물어보지 않냐”라고 하자 박영규는 “그게 설명하기 어려운 게 있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언박싱이 영어라고 알려주며 “박스에 있는 걸 연다 이런거야”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이에 “개봉기 같은 거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4’에는 박영규를 위한 신조어 퀴즈가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