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날은 핼러윈 데이로 매년 이날 거리에는 피를 흘리는 듯한 분장과 다양한 코스프레 의상의 향연이 펼쳐진다. 올해도 2030 세대의 주요 활동 공간인 홍대에서도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할로윈을 맞아 ‘2019 킹덤, 조선 좀비학교’ 팝업스토어를 연다. 올해 초 전세계에 K-좀비 열충을 일으켰던 ‘킹덤’을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홍대 밤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킹덤’의 생사 역으로 변신할 수 있는 좀비 분장부터 소리, 걸음걸이 교육 등 있는 다섯 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킹덤' 시즌 2를 준비 중에 있다.

사진=미디어프론트 제공

AR(증강현실) 뮤지엄 ‘트릭아이뮤지엄’은 핼러윈 데이 콘셉트로 꾸며진 AR 호러존을 선보인다. AR 호러존에서는 보름달 아래 박쥐가 날아다니는 스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피가 묻은 날개나 할로윈 코스튬을 착용하면 독특한 인생샷도 탄생한다. 또한 31일까지 여행 앱 트립 어드바이저에 직접 찍은 사진과 후기를 남긴 관람객에게 현장에서 AR 타투 스티커나 할로윈 소품, 할로윈 캔디 등 풍성한 선물도 제공한다.

홍대에 위치한 이색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 ‘마녀주방’도 마녀 글린다 생일을 기념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파티를 준비했다. 이달 26일과 27일 양일간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분장 이벤트’를 실시하며 26일과 27일, 31일에는 할로윈 코스튬을 입은 직원들이 고객들을 맞이하는 ‘할로윈 파티’를 마련했다. 마녀주방은 국내 최초로 할로윈 컨셉을 내세운 레스토랑으로, 할로윈 특유의 분위기를 지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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