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축구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사진=KFA '인사이드 캠' 유튜브 채널 캡처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 ‘인사이드 캠’을 통해 멀리 영국에서 보내온 손흥민의 경자년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2019년도에 정말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라며 “(모든게) 축구팬분들, 또 많은 축구인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라고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20년에도 더 좋은 행복한 한 해를 맞이하실 수 있도록 선수로써 또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라고 경자년 포부를 밝혔다.

손흥민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많이 응원해주시고, 여자 국가대표축구팀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또 저 손흥민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해 연말 EPL 첼시전 퇴장으로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5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잉글리시 FA컵 미들즈브러 원정 경기에서 새해 첫 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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