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고성희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 홀로 그대’ 온라인 스트리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현민, 고성희는 첫 연기 호흡에도 불구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게 된 비결을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현장에서 두 분의 케미가 워낙 좋았다고 들었다”라며 “실제 살고 있는 곳도 굉장히 가깝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윤현민은 “처음 만난 건 대본리딩 때였다”라며 “서로 혼자살고 있고, 집이 5분 거리다. 또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이야기할 거리가 많았다. 덕분에 금방 친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성희 (남에게) 벽을 쌓는 느낌이 없어서 만나자마자 다 오픈했고, 편안하게 상대방을 배려해주기 때문에 금방 친하게 지냈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고성희의 긍정 에너지에 대해 묻는 말에는 “지나친 부분이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성희 역시 윤현민과 케미에 대해 “저도 사실 작품을 할 때 주변 배우분들하고 아주 가깝고 친하게 지낸 적이 많지는 않았다”라며 “윤현민 선배가 굉장히 분위기 메이커고, 오히려 현장에서는 제가 침체돼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현민 선배 덕분에 계속해서 리프레시가 됐던 거 같다 동네에 마실나가서 만나서 강아지 산책하면서 이야기하고 의지가 많이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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