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윤현민이 ‘나 홀로 그대’를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 홀로 그대’(연출 이상엽/각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온라인 스트리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당초 서울 한 호텔에서 제작발표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 따라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사진=넷플릭스

윤현민은 주변에 ‘나 홀로 그대’를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저도 이 시리즈를 보지 못했지만 찍으면서도 많이 힐링되고, 치유받는 느낌을 받는 순간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조금은 외롭고 어딘가에 의지하고 싶다? 조금 편안한 마음을 가진 상태에서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 “뭔가 큰 메시지가 아니더라도 그 사람의 체온을 높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넷플릭스 플랫폼에 이렇게 착한 시리즈가 있다는게 차별점인 거 같다”라고 자신했다.

고성희 역시 “예고편을 제 주변의 지인들이 많이 봤다.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더라. 제가 연기하는거보면 주변 분들은 오글거려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많이 공감하고 있는 거 같다 그래서 그런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는 작품이었으면 한다”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이상엽 감독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거 같다. 대중적인 이야기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처럼 혼자사는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라고 ‘나 홀로 그대’의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류용재 작가는 “사람에 지쳐서 혼자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도 보시면 좋을 거 같다. 반대로 혼자인데 지쳐서 사람이 그립다 싶은 사람이 보셔도 좋을 거 같다”라며 누구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 홀로 그대’는 오는 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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