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함께 각본상 후보에 오른 영화 ‘나이브스 아웃’이 국내 8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7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를 오픈한다.

‘루퍼’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연출한 라이언 존슨 감독의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싸고 치밀하고 숨가쁜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나이브스 아웃’은 다니엘 크레이그, 크리스 에반스, 아나 디 아르마스, 제이미 리 커티스, 토니 콜레트, 마이클 섀넌, 돈 존슨, 라케이스 스탠필드, 캐서린 랭포드, 제이든 마텔, 크리스토퍼 플러머 등 초호화 캐스팅이 선보이는 연기호흡과 라이언 존슨 감독이 10여년을 준비한 탄탄한 각본으로 주목 받았다.

‘나이브스 아웃’은 올해 골든글로브 작품상(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다니엘 크레이그), 여우주연상(아나 디 아르마스) 등 3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비롯 오스카 각본상 부문에서 ‘기생충’과의 경쟁 소식까지 전해지며 흥행에 박차를 가했다.

‘나이브스 아웃’은 7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위성(Skylife), 티빙, 네이버N스토어, 씨츄, 구글플레이, Seezn, 비디오포털, 원스토어,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