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쿡 델리미트가 킬바사 소시지를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존쿡 델리미트의 킬바사

킬바사는 유투버 먹방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으며 ASMR 영상으로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먹방 여신 화사와 국민상자의 협업으로 홈앤쇼핑에 단독 론칭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큰 반응을 얻었다.

킬바사는 ‘한입 톡! 육즙 팡팡’, ‘소리까지 맛있는 소시지’, ‘말발굽 소시지’로도 널리 알려지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킬바사는 폴란드어로 소시지를 뜻한다.

팬에 소시지를 넣고 1cm 정도 물을 넣은 후 물이 없어질 때까지 조리해 노릇하게 굽는 ‘워터 프라잉’ 방식으로 즐기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굵게 간 소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가 섞여 있어 더욱 탱글하면서도 육즙이 터지는 식감으로 천연 돈장 안에 고기가 91.84%나 들어 있는 것이 킬바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미오글로빈 함량이 높은 소고기가 27.55%나 들어있어 돼지고기만으로 만들어진 소시지보다 붉은색이 돋보이는 특징이 있다.

존쿡 델리미트가 2017년 킬바사 제품을 출시한 이래 최근 들어 판매량이 가장 많이 늘고 있다. 킬바사의 판매량은 2018년 통틀어 2만 1,430kg였지만 최근 6개월 동안 10만 4,289kg이 팔렸다.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525%가량 늘어난 13만4025kg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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