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새벽 1시 50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불이 나 1며의 투숙객이 숨졌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1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남구 소재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 이 불로 처음 불이 시작된 3층 객실 투숙객 1명이 숨지고 연기가 퍼지면서 다른 투숙객과 종업원등 40여명이 급히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20여분만에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투숙객의 방에서 발견된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를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불이 난 객실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천 2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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