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작품상 포함 4관왕 소식에 박수를 보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보좌진들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수상한 봉준호 감독 등 영화 ‘기생충’ 팀에게 축하 박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작년 6월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을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오스카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4관왕을 거머쥐었다. 특히 외국어영화로는 최초로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