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찰이 양예원, 이소윤의 합정동 스튜디오 사건과 비슷한 범죄 혐의점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유예림의 페이스북에는 "저는 모델 촬영(을) 빌미(로 한) 성추행 사건의 다른 피해자"라며 "이번에 올라온 합정 스튜디오가 아닌, 합정의 다른 스튜디오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올해 1월 일반 스튜디오처럼 사진회나 포트폴리오 모델을 구한다는 식의 문자를 받고 갔다"며 그곳에서 열린 촬영에서 처음 얘기와 달리 노출 심한 의상을 입어야 했고 성희롱이나 성추행에 해당하는 일들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미 촬영한 사진들이 있고 보복이 두려워 촬영 몇 번 더 간 것은 맞다"면서도 "이런 것을 알고 시작한 것은 절대 아니다. 스튜디오에서 일반 사진회라고 속였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예림은 같은날 오전 "스튜디오에서 연락이 와 다 인정하고 합의를 요청했다. 저는 다시는 이런 피해자들이 없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스튜디오 측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신저를 내용을 공개했다.
만일 주장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피해자가 미성년자인만큼 직접적인 고소 의사가 없을 시에도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적용, 수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유예림의 폭로에 앞서 유명 유튜버 양예원과 동료 이소윤은 각자 SNS를 통해 3년 전 피팅모델로 활동하던 중 스튜디오 관계자들에게 성추행 및 협박을 당했다며 마포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경찰청은 불법촬영,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여성대상 악성 범죄 사건 처리 실태 조사에 나선다. 이후 70일간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악성 범죄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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