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성향 조희연 후보가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우세한 예상 득표율을 기록했다.

13일 치러진 전국동시 지방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현직 조희연 후보가 우세한 것예상 득표율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6시 KBS, MBC, SBS가 투표 종료직후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현 교육감인 진보성향 조희연 후보가 47.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보수 성향인 박선영 후보(34.6%)와 10% 이상의 격차로 앞설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교육감으로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선두를 달리던 조희연 후보는 치열한 유세 운동을 펼친 박선영 후보 등을 누르고 재선 성공에 무게가 실렸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조희연 후보가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나와 보수진영 박선영 후보, 중도성향 조영달 후보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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