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로이터=연합뉴스

28일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제23회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어워즈에서 김연아가 ‘아웃스탠딩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아웃스탠딩 퍼포먼스상’은 스포츠 분야에 크게 기여한 스포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현역 은퇴 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대회 유치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연아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특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올해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피겨인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도 이날 ‘스포츠를 통한 희망 고취상’을 받았다. 단일팀은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5전 전패했지만 남북이 하나가 돼 전세계에 평화를 메시지를 던지며 감동을 줬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